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북한산 신사동 중국식 만두집 산동식 짜에피소드 샐러리 물만두 마마수제만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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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일 방송되는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세월이 무색한 동안 미녀 배우 이민영과 함께 북한산 산봉저희들이 멋지게 보이는 서울 은평구에서 눈과 맛으로 먹는 북한산 밥상을 소개합니다. 평소 먹기 위해 운동을 한다는 이민영이 먹는 게 삶의 낙이라고 하자, 이에 허영만 화백은 제대로 된 짝을 만났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먼저 두 사람이 찾아간 곳은 북한산 바로 아래 동네 주민들과 등산객들의 명소였습니다. 이곳에서 허영만 화백과 이민영은 깔끔하고 냄새 없는 청국장과 고소 바삭한 코다리구이, 등산 후 안 먹으면 서운한 감자전을 먹었습니다.

4 돌계단 끝에서 만난 장승

우리에겐 돌계단 하산 끝, 누군가에겐 돌계단 등산 시작인 곳에 장승이 있었습니다. 돌계단의 시작인 경우를 기준으로 장승에는 입차문래 막존지해라는 글귀가 있었습니다.

입차문래 막존지해란 뜻 그대로 “이 문 안에 들어오면 알음알이를 두지 말라”입니다. 참선하는데 가장 꺼려하는 것이 “알음알이”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돌계단을 하산하고 계속 걷던 중에 만난 고양이. 누군가 고양이에게 먹이를 던져준 듯했다.

사람 지나가는 것도 신경 안 쓰고 맛있게 먹고 있는 모습을 보니 한편으로는 안쓰럽기도 했다. 3월 초라 그런지 새순이 올라오는 것이 보였습니다.

4 하산길에 들린 상운사

상운사는 탐방로와 다른 길로 진입해야 들릴 수 있는 곳입니다. 우리는 하산하던 중에 상운사로 가는 표지판이 보여 잠시 삼천포로 빠져 들려보았습니다. 마치 유럽을 여행할 때는 여기저기 성당을 들리 듯이 등산을 하니 여기저기 사찰을 들러보는 것도 나름 재미가 있습니다.

북한산성을 1711년(숙종) 축성한 뒤에 산성의 수비를 맡은 승군을 주둔시키기 위해 창건한 사찰인 상운사. 한국전쟁 중에 사찰 건물이 주로 소실되었으며, 전쟁 뒤 중창을 시작해 지금에 이른다.

경내에 있는 약 400년 수령의 향수목은 아이를 못 낳는 사람의 소원을 들어준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옵니다.

북한산 원효봉으로 등산 시작

우리는 북한산성탐방지원센터에서 출발했다. 원효봉 가는 코스는 2개로 나뉜다. 첫 번째는 시구문과 원효암을 지나 상승하는 길. 두 번째는 서암사, 보리사, 북문을 지나 상승하는 길. 우리는 시구문, 원효암을 거쳐 상승하는 길을 선택했다.

TIP : 보리사를 지나 상승하는 등산길은 계단이 너무 많고, 주변이 온통 나무로 둘러싸여 풍경을 보며 오르기 힘들다.

3 원효암을 향해 등산

돌계단과 계단 없는 오르막길이 섞여있어 지루하지 않게 등산할 수 있는 코스다. 계속 오르다. 보니 여장이라는 성벽의 몸체 부분 위에 설치한 낮은 담장이 나옵니다. 이는 성을 지키는 병사를 보호하고, 적 관찰 및 방어를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중간에는 총안을 비스듬하게 뚫었는데 성벽에 들어가는 적을 공격할 수 있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졌고 합니다. 1968년 10월에 준공된 참호가 아직까지 보존되어 있고, 당시 대대장과 중대장의 이름 석 자가 새겨져 있습니다.

아마 김신조 무장공비 침투사건1968년 1월 이후에 급하게 지어진 것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계속 등산합니다. 보니 아래와 같은 풍경을 볼 수 있는 장소가 많았다. 날씨가 조금 더 좋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아침 일찍 등산을 하니 해가 떠오르는 게 나무 사이로 보입니다.

백반기행 북한산 순두부 두부황태전골 맛집 오두리 두부 메뉴 가격

매일매일 국산콩으로 직접 정성을 다해 만들어내는 두부 요리 하나하나 모두 두부명가 라는 자부심이 진하게 배어 있는 그곳 포실포실 고소한 손두부 부터 두부맛의 남다름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모두부 두부부침 두부김치 시원함과 칼칼함 그리고 고소함까지 어우러진 그 맛을 표현할 수가 없습니다.는 두부황태전골 까지 극찬이 이어지는 그곳 두부명가 북한산 오두리두부집 오두리두부 불광본점 입니다.

마마수제만두

서울 은평구 증산로 397 신사동 3363 023757688 매일 1100 2300 매월 둘째, 넷째 주 일요일 휴무 고기부추물만두 6,000원 고기찐만두 6,000원 고기군만두 6,000원 짜사건 6,000원 은평구 새절역 근처의 파란리본 중국집 마마수제만두는 생활의 달인에도 나온 저명한 만두 맛집입니다. 이곳의 산동짜장면은 최근 저희들이 익숙하게 먹는 까만 짜사건 소스가 아니라 갈색의 수제 원형 첨면장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