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식집사의 주의점 식물 통풍의 중요성과 방법

초보식집사의 주의점 식물 통풍의 중요성과 방법

7년전 구입했던 선인장이 두개가 있었는데 햇빛이 부족한 바람에 엄청나게 웃자라버렸다. ……….. 사실상 물만 가끔은 주면서 방치했지. 7년전에 구입했을 당시 통통하고 아기같은 용신목 통통하던 윗부분이 홀쭉하게 자라기 시작했다. (너무 못나게 자라서 여태까지 사진도 안찍어서 사진이 없습니다.. ) 그렇다. …………. 엄청나게 웃자란 용신목입니다.

과습예방

앞서 초보식집사들이 가치있게 진지하게 생각하는 것이 햇빛과 물이라고 언급하였습니다. 식물을 키우면 처음에는 지속적인 애정에 물을 영원히 주고 싶은데, 이는 식물에게 치명적입니다. 흙이 영원히 축축하고 습하여 뿌리부터 상하는 지름길이기 때문입니다. 이 과습을 예방하는데 소중한 것이 바로 이 통풍입니다. 자연히 습도를 조절하여 과습을 예방하고 과습으로 부터 오는 뿌리썩음, 병충해, 곰팡이, 성장중지 등의 문제도 방지 가능합니다.

반대로 습도가 낮을 때에는 식물이 기공을 닫아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막는데 이때 뿌리도 더이상 물을 빨아들이지 않아 흙속의 물이 고이게 되어 다른 방식의 과습이 발생하게 됩니다.

광합성에 요구하는 이산화탄소 공급

식물은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배출합니다. 통풍이 되지 않아 공기의 흐름이 정체된다면 식물은 호흡에 요구하는 이산화탄소를 더이상 공급받을 수 없게 됩니다. 이산화탄소를 흡수하지 않는 식물은 광합성을 멈추게 되고 이는 식물의 성장이 중지되는 것으로 이어집니다. 따라서 식물의 가장 기본적인 호흡을 돕기 위하여 통풍은 소중한 요소로 꼭 기억해야합니다.

타고난 식물 킬러라면, 장미허브

키우기 쉽고 아기같은 잎을 가져 많은 분들이 키우시는 장미허브입니다. 이름만 허브고 사실 다육식물이기 때문에 물을 적게 줘도 잘 자라요. 줄기나 잎을 톡 따서 흙에 꽂아두기만 해도 뿌리가 날 정도로 생명력이 엄청나서 죽는 경우를 거의 못 본 것 같습니다. . 가지를 자르면 그 자리에서 2갈래로 잎을 내서 비교적 쉽게외목대로 키울 수 있어서 도전하시는 분도 많아요. 살짝만 건드려도 나는 기분좋은 향이 나고 햇빛 잘 들고 통풍 좋은 곳에 놓으시면 알아서 잘 크는 효자 식물이랍니다.

무난하면서 세련된, 고무나무

고무수목은 생명력이 강해 초보식집사분들에게 추천드려요. 햇빛을 좋아하지만은 그늘진 곳에서도 잘 자라고 온도가 낮은 겨울철도 잘 꾸준함 있는 순둥입니다.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음이온을 많은, NASA와 우리나라 농촌진흥청 모두가 인증한 공기정화에 능력있는 식물입니다. 잎이 넓기 때문에 먼지가 너무 쌓이지 않게 젖은 천으로 닦아주거나 공중분무를 해주면 좋아요. 고무수목은 인도 고무나무, 멜라닌 고무나무, 수채화 고무나무 등 여러가지 종류가 있어요. 가지를 잘라 수경이나 삽목해서 쉽게번식이 가능해요. 다만, 가지를 자른 단면에서 나오는 수액에 독성이 있으니 수작업으로 직접적 만지지 않는 게 좋아요. 뿌리가 나오면 분갈이해주시고 하루 정도 반그늘에 놔주세요. 물 겉흙이 말랐을 때 흠뻑, 겨울철엔 조금 덜 주세요. 과습보다.

인위적으로 바람 쐬어주기

장마나 미세먼지, 추위 아니면 더위 등으로 창문을 열 수 없는 상황이라면 서큘레이터나 선풍기로 바람을 일으켜주세요. 식물원에 가면 여러 대의 선풍기가 돌아가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자연과 비슷한 자연생태계를 위해 가벼운 바람을 인위적으로 만들어주는 것만으로도 크게 효과가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고 썸머 시기 식물에게 에어컨 바람을 직접적으로 쐬어주는 것은 안됩니다. 찬 바람은 식물에게 악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선선량한 선풍기나 서큘레이터 바람을 쐬어주세요. 관광 등으로 장기간 외출 시 인위적으로 통풍을 만들어주는 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타이머를 사용해서 바람을 조절해 줄 수는 있지만 그 이상으로 집을 장기간 비우게 될 경우 꼭 경계를 기울여 주어야 할 것입니다.

종종 묻는 질문